독자가 선택한 올해의 책…손원평의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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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선택한 올해의 책…손원평의 '아몬드'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30일 올 한 해 동안의 공공도서관 인기대출도서와 대출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문학 분야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이며, 비문학 분야에서는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였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1,180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58,238,593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손원평의 <아몬드>가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작년부터 대출순위가 점차 낮아졌으나 지난 6월 이후 줄곧 대출순위 1~2위를 차지하며, 올해의 책으로 나타났다. 이는 JTBC <인더숲 BTS편>에서 방탄소년단이 읽고 있는 책으로 방영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이용자층은 40대 여성이었고 이어 30대, 20대 여성, 40대 남성 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2019년 7월에 출간된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회 통념에 비추어 보아 우리 국민이 혐오와 차별·평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2020 한 도시 한 책 읽기에서 최다 ‘한 책’으로 선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도서는 대부분 여성 이용자층에서 대출됐으며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20대, 30대, 50대, 청소년 순이었다.


한편, 공공도서관 대출동향을 살펴보면 전년에 비해 약 4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대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시기는 3월(89.0%)이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3월 이후의 대출량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대출동향을 이용자층별로 살펴보면 2019년 대비 대출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성별은 남성(46.6%)이었으며 연령대로는 30대(52.8%)가 가장 높은 감소량을 보였다. 대출동향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2019년 대비 예술주제(53.7%)의 도서가 대출량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0년 인기대출도서와 대출현황을 살펴보았다"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서대출 동향에 많은 변화를 보였다. 우리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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