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정간물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나이스북 정기간행물 빅데이터 연구소는 16일 2월 셋째 주 고등학교 부문 정기간행물 베스트셀러 결과를 발표했다. '톱 10' 집계 순위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정기간행물이 고르게 분포했다.

1위는 지학사의 '고교 독서평설'이었다. 대입 면접과 논술을 대비하는 신학기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고교 독서평설'의 소비가 증가했다. 2월호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 재해 처벌법과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담겼다. 

2위는 주식회사 씨네21의 '씨네21'이었다. 전통적인 영화 전문 잡지로 유명한 '씨네21'은 고등학교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학교도서관저널의 '학교도서관저널'이었다. 4위는 청소년 진로의 고민을 풀어내는 모두커뮤니케이션즈의 '모두'였다. 5위는 뉴턴사이언스의 '한국 뉴턴'이 차지했다.

6위는 참언론의 시사잡지 '시사인'이었으며, 7위는 YBM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올랐다. 8위는 인문교양잡지인 유레카엠앤비의 '유레카'였다. 9위는 진로진학 전문지인 삼십육점오커뮤니케이션즈의 '나침한 36.5'였으며, 10위는 동아사이언스의 '과학동아'가 차지했다.

한 분야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교육과 영화, 진로, 과학, 시사, 교양 등 다양한 정기간행물이 고등학교에서 소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눈에 띄는 것은 영화 전문 잡지인 '씨네21'의 고등학교 부문 약진이었다. 

◇ 나이스북 정기간행물 빅데이터 연구소 <고등학교> 베스트셀러

1. 고교 독서평설(지학사)

2. 씨네21(씨네21)

3. 학교도서관저널(학교도서관저널)

4. 모두(모두커뮤니케이션즈)

5. 한국 뉴턴(뉴턴사이언스)

6. 시사IN(참언론)

7. 내셔널지오그래픽(YBM)

8. 유레카(유레카엠앤비)

9. 나침반 36.5(삼십육점오커뮤니케이션즈)

10. 과학동아(동아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