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사’가 아니라 ‘좋은 나’를 찾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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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회사’가 아니라 ‘좋은 나’를 찾고 싶은 당신에게
  • 입력2021-02-25 09:51:31


심리상담 센터를 찾아오는 성인 내담자 가운데 상당수가 20대에서 30대 직장인이라고 한다. 그들은 저마다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다. 삶에 대한 피로감부터 인간관계, 지나친 불안과 공황증세까지. 여러 증상 가운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직장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학업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는 했지만 나이 서른이 다 되도록 혹은 넘도록 세상에서 내 역할은 무엇인지 내 자리는 어디인지 찾지 못하고 일과 사람에 치여 흔들리는 이들은 너무나 많다.


20년 가까이 내담자들을 만나온 심리상담가 ‘안정현’이자, 마음 힘든 이들을 글로 달래주는 작가 ‘마음달’로서 저자는 <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를 읽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 자신의 강점과 장점, 약점은 무엇인지 차근히 돌아볼 것을 권한다.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야 비로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 침착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21세기북스에서 25일 출간한 심리상담 에세이 <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에는 그간 저자가 만났던 내담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일과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기 위한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 있다.





<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에서 심리상담사 안정현이 풀어놓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살펴보면 어쩐지 내 마음을 읽는 것만 같다. “지금 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몰라 불안해요”, “일의 무의미함을 견딜 수가 없어요”, “미친 듯이 일하고 집에 오면 축 처져 있는데 이래도 괜찮을까요?”


실제 내담자들의 사례를 재구성한 제목과 저자의 조언을 읽고 있자면 마치 작고 따뜻한 상담실에서 상담사를 마주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리 상담 체험을 하는 덕분인지도 모른다. 최소한 스스로 내 마음의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면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 당신에게도 자기 마음을 돌볼 기회가 생겼다.


<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는 말한다. 나이 서른이 넘어도, 마흔이 넘어도 우리는 여전히 진로를 고민하고, 방황한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서도 아주 작은 즐거움을 찾아가고, 눈부시게 반짝이지 않아도 지금 하루하루를 걸어가는 자신을 토닥이며 마음의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다면, 이미 삶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책 전문 뉴스, 북뉴스    book@tipnews.kr



월요병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증상
-평상시와 달리 휴일에는 생활리듬이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 요인
< 작성자 : 박진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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