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중 ‘엑스-라이브(Ex-Live)’ 프로그램 상영

  - 실험음악,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장르 확장을 보여주는 영화 15편 소개

  - 나이젤 롤프 유키 고바야시, 루카 보시니, 위스키 초우 등 미술계를 넘나드는 감독 11인

  - 9월 10일~12일, 15일 (4일 간) MMCA필름앤비디오 상영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사단법인 무빙 이미지 포럼과 함께 제19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엑스-라이브(Ex-Live)>를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MMCA필름앤비디오에서 소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은 서울시와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전 세계 23개국 125편의 실험영화와 동시대 예술가의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로 아시아 최대 규모와 긴 역사를 자랑한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국내 유일의 혁신적·대안적 성격의 실험영화제로 영화 개념의 확장을 통해 예술적·실험적 영상문화 제작, 그에 관련한 환경을 마련하며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추가로 영화제와 미술관의 인연? + 미술관 상영 명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뉜다. 경쟁부문(EX-Now), 기획부문(EX-Choice), 회고전(EX-Retro), 인디비주얼(Indi-Visual), 아시아포럼(Asia Forum), 엑스-라이브(EX-Live)이며, 국립현대미술관 MMCA필름앤비디오에서는 <Ex-Live>를 상영한다. <엑스 라이브 Ex-Live>는 극장 상영 형태를 넘어서서 실험음악, 퍼포먼스 등 멀티미디어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실험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1에서는 <나이젤 롤프:존재와 수행>의 대표작 3편을, 프로그램2 <살아 있는 이미지>에서는 유키 고바야시, 루카 보시니, 위스키 초우 등의 단편 모음을 상영한다.  (참여작가들이 미술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한다(?)는 내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미술관 입장권을 예약하면 영화관람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상영관 좌석은 50% 미만으로 운영된다. 매 상영 전‧후 방역을 실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은 2014년부터 서울국제실험영화제와 긴밀히 협력하며 상영 프로그램을 소개해왔다”라며, “미술관, 늪지, 공원, 지하철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담은 영화들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제한된 우리의 일상과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상영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국문 2021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엑스-라이브

                  영문 2021 Experimental Film & Video Festival in Seoul: Ex-Live

 ○ 상영기간: 2021. 9. 10.(금)~9. 12.(일), 15(수)

 ○ 상영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필름앤비디오 

 ○ 상 영 작: 총 15편 

 ○ 참여작가: 나이젤 롤프, 위스키 초우, 사라 콕킹스/해리엇 플뢰리엇, 

              루카 보사니, 로지 기븐스, 홀리 밀러, 유키 코바야시, 

              제이드 블랙스톡, 셀리나 보넬리, 폴라 핏치몬스    

 ○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사)무빙이미지포럼

■ MMCA필름앤비디오 입장 및 관람시 안내사항  

 ※ MMCA필름앤비디오에서는 매회 상영 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용 가능 표시된 객석에 착석해주세요. 

 ※ 상영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